Unburied Eyes 안경, 안경들
In Progress, Production Stage 
Korea|2025(estimated)|80min(estimated)|Documentary
Synopsis
 Eyeglasses sitting before the camera bring back everyday memories of they witnessed: when the wearer's eyes became poor, and how they felt when they started to wear glasses for the first time. The conversation naturally moves from the old them to missing ‘black horn-rimmed eyeglasses.’ 30 years ago, when the glasses floated to the surface of the sea, they all started to view the world differently. Now that they are older, they cannot see the world without glasses. Eyeglasses can sometimes be uncomfortable and bothersome, but while memories may fade away, the black horn-rimmed glasses have witnessed decades. The newly-appeared glasses bring with them a question - whether they can go through such difficult times again. The eyeglasses begin to give their own answers.  
 카메라 앞에 앉은 안경들은 자신의 시력에 대한 일상적인 기억을 꺼내기 시작한다. 언제부터 눈이 나빠졌는지, 처음 안경을 쓴 날의 기분은 어땠는지. 화제는 자연스레 오래 전 자신들 곁에서 사라진 ‘검은 뿔테 안경’으로 옮겨간다. 30 년 전 검은 뿔테 안경이 바다에서 떠오른 날, 그들은 모두 세상을 다르게 보게 되었다. 나이가 든 그들은 이제 안경이 없으면 세상을 보지 못한다. 안경은 때때로 불편하고, 벗어던지고 싶은 물건이다. 기억은 서서히 사라져 가는데, 검은 뿔테 안경은 수십 년 만에 땅속에서 솟아났다. 솟아난 안경은 그들에게 질문으로 돌아온다. 지난했던 시간을 다시 반복할 수 있느냐고. 안경들은 각자의 대답들을 꺼내기 시작한다.​
Staff 
DIRECTOR. 고두현 KO Duhyun 
PRODUCER. 양주연 YANG Juyeon
CINEMATOGRAPHER. 박수환 PARK Swan, 고두현 KO Du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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